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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이용 경향을 논리의 근거로 삼아 책의 소멸과 도서관의 죽음을 예언하고 있다. 이와 같은 미래도서관 담론의 논리는 우리 문헌정보학계의 담론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백년이 넘는 근대 도서관의 경험과 수백만 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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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들이 주체로 떨쳐 일어서고 민족해방의 열기가 고양되고 있는 오늘날까지도 도서관학의 총체적인 점검이 이루어지지 않고 도서관인들이 도서관계의 지난날을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
위의 글에서도 문헌정보학의 식민성은 나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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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발달의 영향으로 도서관학과 정보학의 구분에 대한 타당성이 없어진 현 시점에서 두 분야에 대한 차별적 연구는 오히려 문헌정보학 학문자체의 성격규명에 모순을 제기할 수 있으며, 특히 문헌정보학이 고유하게 지향하고 있는 정보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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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들에서 당면하는 업무의 개선과 최신기술의 습득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세미나와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Ⅷ. 결론 및 시사점
문헌정보학의 미래는 어떤 것일까? 앞서 논의했던 자라나는 도서관을 서포트해주는 학문으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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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을 배출하고 있는데, 이는 4년제 20여개 대학이 배출하는 학생수와 비슷한 숫자로 이들이 대학 졸업 후 도서관 및 관련분야에 취업시 공급과잉으로 취업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Ⅷ. 향후 문헌정보학과의 내실화 방안
학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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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의 도서관학과가 서울과 지방의 10개 대학으로 확대 설치된 시기, 제4기는 1980년부터 1989년 까지 도서관학과 설립이 전국의 21개 대학으로 팽창된 시기, 제5기는 1990년부터 현재까지 문헌정보학으로 학문명의 변경 및 정보기술 발전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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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의 길은 불가능한 것인가? 미래에 대한 허황된 환상을 쫓아다니다 적당한 자기만족으로 끝나고 말 학문의 자세를 바로잡을 수는 없는 것일까? 도서관의 미래에 희망을 주는 문헌정보학의 길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결코 단순명료하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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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정보학계만의 특수한 현상인가, 아니면 우리나라 인문 사회과학계 전반이 안고 있는 일반적인 현상인가? 만일에 이러한 현상이 후자에 속하는 것이라면, 우리나라 인문 사회과학계 전반에서 폭넓게 논의되고 있는 근대성의 문제 혹은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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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학까지 그리고 지역서지학에서 주제 서지학까지 영역을 개발함으로써 서지학의 새로운 발전 전기도 마련하고, 문헌정보학 내의 타 전공과도 공통분모를 확대시켜나가면서 공감대와 협력의 기반을 넓혀야 한다.
Ⅷ. 문헌정보학과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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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의 중지를 모아 도서관학과에서 문헌정보학과로 학문의 명칭이 바뀐 지 얼마 되지도 않은 현시점에서 또다시 學名의 개칭을 논한다는 것이 무리가 있음을 사실이다. 그러나 기성세대인 우리의 의식변화보다는 미래 학문세대의 의식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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