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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이틀째 날, 도산서원을 찾았다. 도산서원으로 가는 길은 산길이었는데 공기도 좋고 경치도 좋아 나도 이런 곳에서 공부하면 장원급제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경치가 좋은 도산서원은 우리가 잘 알다시피 퇴계 이황 선생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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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수암 류진을 배향하고 있다. 철종 14년(1863)병산서원이라는 사액을 받은 이곳은 고종 8년(1871)대원군의 서원철폐령이 내려졌을 때 제외된 전국 47개 서원중의 하나이다.
서원의 경내에는 류성룡 선생의 위패를 모신 존덕사를 비롯해 입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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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당-충효당의 쌍, 빈연정사
-원지정사
의 쌍, 겸암정-옥연정사의 쌍, 그리고 거리는 멀리 떨어졌지만 화천서원-병산서원의 쌍, 그리고 거리는 멀리 떨어졌지만 화천서원-병산서원의 쌍. 실상은 양쪽 후손들이 치열하게 벌여 왔던 내적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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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사액제문(書院賜額祭文)」·「사제문(賜祭文)」·「봉안문」·「비문」·「유선록서(儒先錄序)」 등, 권4 「세계원류(世界原流)」·「사우문인록(師友文人錄)」과 추록(追錄)으로 서 1편·정필단(鄭必達)의 「도산서원청액소(陶山書院請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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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을 먼저 찾아가 보았다. 도산서원 앞에는 푸른 안동호가 아늑하게 펼쳐져있고 뒤로는 울창한 소나무 숲이 에워싸고 있어더한 운치를 불러일으켜준다.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는 도산서원은 명종 16년(1651) 우리나라 최고의 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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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의 영향을 받아 경북 순흥에 白雲洞(백운동) 서원을 창설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이 되었다. 그리고 이 서원에 고려 말의 유학자 安珦(안향)의 사당을 짓고 그 신위를 봉안하였다. 명종조에는 紹修書院(소수서원)이란 額書(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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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서원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부석사는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었다. 우리는 해가 질 무렵에 도착해서 부석사로 오르게 되었다. 저녁 어스름에 잠겨 부석사는 그윽한 신비로움을 풍기고 있었다. 단순히 천년 고찰이 아니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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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에서 갖추어야 하는 양면적인 것들이 된다.
『남계서원』 『병산서원 만대루』
사묘나 강당은 장수 공간이고, 유식은 서원 주변을 감싸는 아름다운 자연에서 일차적으로 얻어진다. 그러나 더 적극적으로는 서원 안에서 건축적인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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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을 주목했다. 그래서 백운동서원의 국가적 공인(사액)을 요청하여, ‘소수서원’이라는 편액과 유학의 경전을 하사받았다. 이것이 서원에 대한 국가의 최초의 사액이었다. 교육과 학문연구를 위한 기구로 정착된 서원은 사림계열의 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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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
① 기능 : 교육, 선현에 대한 제사
② 최초 : 백운동서원(안향추모)
③ 최초 사액서원 : 소수서원
(현판을 하사받음, 토지하사, 면세면역특권)
④ 결과 : 학문과 교육의 발전, 붕당의 토대
39. 왜군의 침입
1) 왜란 이전 정세
① 조선 : 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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