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 애정과 재능을 버리지 못했고 결국 아들을 잃은 그 바다에서도 피아노와 마주하게 되는 것처럼, 하루키는 인생을 살다가 너무 아프고 마주하기 힘겨운 현실에도 굴하지말고 살아가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
|
|
무라카미 하루키는 완벽한 문장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쉽고도 짧게 소설을 적어 내려가고 있다. 읽는 사람 역시도 깊은 생각 없이 그냥 등장 인물의 호흡을 따라 그들의 생각에 쉽게 빠져들 수 있는 가볍지만 사
|
|
|
들었다. 굉장히 난해한 표현 기법과 얽혀있는 내용들을 짜 맞추어서 내용을 이해해야 했기 때문에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저자인 무라카미 하루키는 소설을 쓸 때, 읽는 사람마다 그 해석과 감상이 다르고, 읽으면 읽을수록 더 재미있
|
|
|
가는 아Q를 통해 자국민들이 눈을 뜨기를 바랐던 루쉰, 그의 소설에 이렇게 큰 뜻이 담겨있다는 것에 놀라웠다. 이 소설을 통해 비단 중국인들뿐만 아니라 후세에 살고 있는 현재의 우리들도 우물 안에 갇힌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
|
|
할지는 모르겠으나 오랜만에 마음에 맞는 책을 읽어서 그런지 정말 '읽은 보람'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이상으로 도쿄기담집을 읽은 감상을 끝마쳐야겠다. 1. 책에 대한 소개
2. 책을 접하게 된 계기
3. 줄거리
4. 책에 대한 감상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