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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자연에게, 부모님께, 나를 생각해 주는 모든 이에게 고마움을 모른 채 불평만 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현재의 행복보다 더 큰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지루하고 따분하다고 생각되는 일상생활에 또 다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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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주지 못하는 상대에 대한 마음이 커질수록 괴로움도 커질거라는 생각이 이시가미로 인해 달라진다. 드라마, 영화, 그리고 책까지 포함해서 내가 만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중에선 역시 ‘용의자 X의 헌신’이 가장 좋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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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있고, 모든 사람이 자기에게 행복한 삶으로 바꿔가려 한다면 이 세상은 혼란에 휩싸이고 뒤죽박죽이 되어 버릴지도 모른다. 진정 사람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는 항상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허물이 있는 과거도 하나의 추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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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것 들은 분명히 있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시대가 변하고 사회가 변해도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은 잘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11세기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오늘날의 우리도 똑같이 감동을 받을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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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는 이 얼마나 어두운 실존이란 말인가. 아베 코보의 [모래의 여자]중에 이런 말이 나온다. 잊혀지지 않는 글귀를 되뇌여 보면,
-모래의 쪽에서 생각하면 형태가 있는 모든 것이 허망하다. 확실한 것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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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러 가지 의미(권력과 세속 등)와 인간의 감정. 그리고 부모의 마음으로 보는 딸의 새드엔딩에 마음이 씁쓸했다.
이 부분은 원작이 아니라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재구성같긴 하다. 원래는 천황과 편지를 주고받고 몇 년 후에 가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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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선 편역, 「사마천의 사기」, 평단 문화사, 2003.
하야시다 신노스케 지음; 심경호 옮김, 「인간 사마천」, 강, 1997.
김춘수 지음, 「사마천을 기다리며」, 월간 에세이출판부, 1995.
다케다 다이준 지음; 이시헌 옮김, 「사마천과 함께하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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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들의 놀이법을 계승하기 쉽게 하고 또 잊혀지기 어렵게 한 큰 힘이었다고 썼다. 「아동 풍토기」에서.
시키지 않아도 공기놀이를 스스로 즐기며 하는 까닭이기도 하다. 또래나 형이나 오빠, 누나나 언니와 함께 하지 않은 놀이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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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일제 치하의 혼란한 상황을 자아분열로 인한 혼란으로 표현한 신 심리주의 소설들이 존재하였다. 이밖에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을 소재로 한 역사소설과 아직까지 여성문학의 독특성을 갖지는 못하였지만 여류작가의 소설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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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제7권 1호, 2000
권명아,「여성 수난사 이야기와 파시즘의 젠더 정치학」,『문학 속의 파시즘』, 김철 신형기 외, 삼인, 2001
김춘식,『근대성과 민족문학의 경계』, 역락, 2003
김복순,「여성 광기의 귀결, 모성혐오증」,『페미니즘은 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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