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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 호밀밭의 파수꾼에서 홀든 콜필드가 여동생인 순수함의 상징인 피비를 통해서 구원받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리는 졸업직전의 실수로 공공의 적이 되어 버린다. 마사만이 그녀를 감싸줄 뿐 아무도 그녀를 구원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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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앞만 보며 달려와 정상에 올라서서 축배의 한잔을 들고자 하는데 주변에 아무도 없으면 어떨까. 과연 그때의 그 사람은 행복할까.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다. 혼자만의 성공, 외로운 성공은 성공이 아니다. 때문에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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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받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학생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가르쳐주는 것은 무의미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학생과 소통하기 위해 나 자신보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선생님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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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광범위한 의미의 디자이너가 될 사람들이 읽어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자신의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적 사고를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딱딱한 문체로 쓰인 이 책을 아직 완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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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왜 그냥 베르테르가 아니라 젊은 베르테르일까? 단지 그냥 젊어서 젊은 베르테르 일까? 어린 베르테르나 늙은 베르테르도 있다는 말일까? 책을 몇 번더 읽고 생각해보면 이 궁금증도 해결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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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는 생각이 든다. 안데르센은 매우 아팠겠지만 자신의 상처를 순수하고 아름답게 까발렸다. 그래서 그의 글은 나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어린아이들에게 마음으로 다가와 위로와 따뜻함을 선사하는 거 같다. 인간에 대한 불신과 미움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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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그들의 특성과 관심사 그리고 비전들을 품을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할 때 올바른 교육으로 발전될 수 있을 것이다. 학생들은 이러한 배움을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깨달아 하나님의 자녀로 자신들이 서있는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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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도의 이웃사랑 등 많은 사상가들과 예수그리스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예를 들어 동양고전과 예수그리스도의 만남 혹은 공자와 예수그리스도의 만남 또는 노장 사상과 예수그리스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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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아직도 유럽이 만들어놓은 신기루 속에 갇혀 허우적대고 있는지도 모른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소설 데미안의 한 구절처럼 우리는 이제 우리를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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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를 담을 수 있는 시대를 담을 수 있는 자료를 과거의 의궤처럼 하나의 책으로 엮어서 보관한다면 현재의 문서보관함보다 더 체계적이고 자세히 알 수 있는 하나의 기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컴퓨터라는 현대의 첨단 과학과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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