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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얼마나 많은 책임감이 뒤따르는지 생각하게되었다. 7일동안 함께 했던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을 통해 모성애 못지 않은 부성애를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가족, 혈육의 끈끈한 정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영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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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고 단지 미국을 비판하기만 했던 사람은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에 대해 한번 조사해보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그들의 동기 또한 탐욕이 아니고 무엇이었던지, 그것이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의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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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학대에 주목하는 이 영화의 기본적 문제점들은 오늘의 사회가 직면한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인간의 애정관계가 무엇보다도 가정의 단위에서부터 단계적으로 지양해야함을 알려주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던지는 이 해결하기 어려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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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함과, 순수함을 잊지 말고 부와 권력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은 잊지 말고 더 강하게 기억에 남겨야 할 것이다.
영화를 2주에 걸쳐 이어 보았어도 그 전의 느낌을 기억해서 이어가기가 힘이 들었을 텐 데 한 주를 띄어 넘어 3주 동안 보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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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는 것은 책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내게 다가왔다. 우림이가 서울로 다시 전학을 가기 전, 아이들에게 고해 성사하듯 자신의 그동안의 거짓말들과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는 장면에서는 소설에서는 느끼지 못한 아련한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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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서 그는 피아니스트이니까, 그는 음악을 하는 음악가니까, 하는 그런 단순한 발상을 결론짓는다는 것은 영화의 표피에만 깔려있는 것을 그냥 끄집어내는 행동이 아닐까 싶다. 그가 버텨낸 시간을 내가 너무도 쉽게 추측하고 단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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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그리고 재미있는 영화로 평가되고 있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은 사실 조금은 지루하고 약간은 허술한 스토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도 영화가 끝났을 때 가슴속에 남는 따뜻한 감정들과 감동은 이 영화의 힘, 바로 판타지를 잘 그려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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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지속적인 냉소적 태도로 일관했었다. 이러한 태도는 영화가 전체적으로 어둡게 했고, 관객의 입장에서도 영화를 이해하기 불편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의 작품이 계속될수록 영화가 좀 더 밝아지고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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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서 바랄 수 있는 자유의지와 희망, 그리고 그것들의 좌절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허무감뿐일 테니까... 하지만 그 허무감이 그 자체로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카타르시스를 포함했다는 점에서 나는 의미를 두고싶다. 내가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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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에 너무 공감되는 말이다.
어찌 되었던, 자신의 아홉 살 인생은 아름답고 돌아 갈 수 없는 작고도 큰 추억이 된 이 작품은 나의 가슴속에도 큰 깨달음과 뿌듯한 보람을 만들어 주었던 작품이다 1.저자소개
2.감상문
3.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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