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恥를 기조로 하는 문화와 罪를 기조로 하는 문화를 구별하는 일이다. 죄의 문화에 있어서는 사람들은 내 부의 양심의 움직임에 연유하고 죄의 자각을 하고 선생을 행한다. 恥의 문화에 있어서는 사람들은 외부의 세계로부터의 강제에 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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恥)를 중시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4-3. ‘하지(恥)의 문화’의 부정적 측면
일본인이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자유롭게 행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 하지의 문화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자신이 속한 집단을 먼저 생각하다보니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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恥) 라고 하는 감정이 행동의 기준이 되고 있다고 구별할 수 있다. 이를 좀 더 단순화하여 말하자면 ‘죄의 문화‘라는 것은 어떠한 행동양식을 판단하는 데에 있어 절대적인 선악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고 ‘하지의 문화‘라는 것은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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恥) ·온(恩) ·기리(義理) ·기무(義務)」에 대해서 소세키의 작품『도련님』과『마음』의 인물들의 사고방식과 행동을 통해서 그 구조를 고찰하였다. 그녀가 주장한 대로 하지(恥) ·온(恩) ·기리(義理) ·기무(義務) 구조는 작품 속에 잘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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恥
‘치’자에는 백이, 숙제의 고사를 담았다. 백이, 숙제는 은(殷)의 제후 고죽군의 큰 아들과 셋째아들이다. 두 사람은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둘째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수양산에 들어갔는데 주(周) 무왕(武王)의 통치가 옳지 않다고 하여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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