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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살고 있는 지금이 역사에 왜곡된 채 기록되지는 않는가. 지금부터라도 눈을 크게 뜨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를 진정한 ‘진실’을 담은 눈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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悲情城市(1989, 대만) 허우샤오셴 候孝賢
대만 전후의 최대 비극이었던 2.28 사건을 다룬 가족사.
2차대전이 끝나고 장개석정부가 중국본토에서 대만으로 쫓겨 옵니다.대만원주민들은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서 벗어나 기뻐한 것도 잠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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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당에서 일본어를 쓰지 못하게 하자 그들은 벙어리로 살아가게 된다. 이는 영화 속에서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당시 대만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였다.
마지막으로 영화 처음과 끝부분을 보면 가족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이 나온다. 이렇게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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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4. 상하이의 꽃 (1998)
15. 밀레니엄 맘보 (2001)
- 비정성시(悲情城市, A City Of Sadness)
1989년에 만든 이 작품은 가히 후 샤오시엔의 대표작이라 칭할 수 있는 수작이며 개인적으로 나 역시 이 작품을 통해 감독을 처음 접하였다. 대만 토착민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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悲情城市>(89)는 대만의 금기인 2.28사건을 서정적인 긴호흡의 촬영과 수묵화같은 영상으로 동양적인 미를 창조하여 베니스 영화제 그랑프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표작: <펑퀘이에서 온 소년들風櫃來的人>(1983) <동동의 방학 冬冬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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