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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이때부터 십자가 사건의 의미를 다시 재평가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무엇보다도 율법의 역할을 전격적으로 재해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다메섹 도상에서 얻은 이러한 급진적인 인식 전환으로 인해서 바울은 율법을 의지했던 이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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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를 통해 다시금 깨달은 것은 필자가 있는 이곳에 나에 의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여사하사 이곳에 세워주셨으며, 하나님께서 역사하사 사역 가운데 하나님이 드러나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이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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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의 결론 부분은 바울이 이전에 유대주의자들의 위협과 관련해서 논의할 세 까지 문제들을 부각시켜 준다. 첫째로, 유대주의자들이 갈라디아 인들에게 할례를 요구했던 실재의 내면적 동기들을 밝혀주고 둘째로, 바울이 전하는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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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가 쓰여지게 된 것이다.
<참 고 문 헌>
Cole, R. A., 『갈라디아서』, 김효성 역, 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1980.
Hendricksen, Willam., 『갈라디아서』, 김경신 역, 서울: 아가페출판사, 1981.
Ridderbos, Herman., 『갈라디아서』, 이장림 역,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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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는 다른 서신들에 비하여서 교리적인 내용이 주를 이룬다. 도입부에서부터 상대적으로 문안 인사를 줄인 채, 자신의 사도권이 신적 기원을 가졌음을 선언적으로 명시하고 이어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하려고 자기 몸을 드리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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