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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가리지 않고 그냥 사람과 사람이 사랑할 수 있는 곳이다. 영화상에서는 이 대사가 몇 번 나오지는 않았지만, 브랜든 맘속에서는 계속 맴돌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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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남성우월주의가 팽배한 짐과 톰은 브랜든을 강간함으로서 무언가 그동안의 혼란을 벗어나려고 한 듯 싶다. 세상에는 남자와 여자가 있다. 그러나 조금 더 살펴보면 이런 이분법적 사고방식에서 괴로워하며 살아가는 소수도 있다.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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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누구인지 무엇인지 묻지 않는 만연된 나태 앞에 <소년은…>은 새파란 불꽃을 피워 올린다. 빛과 열기를 사방에 흩뿌리던 젊음과 그것의 처참한 파괴를 한달음에 뒤쫓는 이 영화는 한바탕 격렬한 드라이브와 같다. 눈부신 빛이 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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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않는다’ 두 영화의 공통점은 사회 대다수가 아닌 소수의 사람들을 소재로 하였다는 것에 있지만 그 내용적인 측면은 전혀 다르다. 어쨌든 두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낀 점은 자신의 가치관과 생각이 소중한지 알면, 상대방의 가치관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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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하고 강간을 당하였지만 끝까지 라나를 사랑하였다. 그것이 험난한 길임을 알면서도 끝까지 자신에게 솔직하였다. 라나 또한 복잡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솔직하였고 관객은 그런 라나의 용기를 응원하였다.
이렇게 복잡한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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