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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야로슬라브가 내출혈로 쓰러지게 되면서 루드빅은 그러한 결심이 이미 늦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작가는 혼돈의 세상을 견뎌낼 방법을 제시하지만 동시에 그 방법 자체가 오해일지도 모른다는 섬뜩한 농담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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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를 끄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다. 나름대로 체코의 역사를 정리해 보기도 하였다. 좀 더 쉽게 읽히는 것 같았다. 내용이나 형식면에서 이야기거리가 많은 소설이라 굉장히 흥미있었다.
우리의 삶은 어쩌면 농담일지도 그런 농담이 너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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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해로 인해 삶은 달라지고 자신의 테두리도 달라진다. 그러니 말이 내 사람의 일부분이 되는 것, 그래서 농담이 농담으로 남을 수 없는 것, 그것인 인생의 방식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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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고 웃는다면, "이제 니가 싫어졌어. 난 옛날의 내가 아니야." 라고 말하며 연인이 떠나가게 된다면, 사랑했던 사람의 모든 말과 행동 그 마음들이 다 가식이었다는 걸 듣게 된다면 그 때에는 어떻게 해야할까. 그냥 농담 한 마디 들은 것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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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가 생각한 행동의 지침은 가치 따위가 중요하지 않은 그리하여 행복추구만이 우리의 행동의 지침이 되는 것인 것 같다.
아직도 많은 의문이 남는다.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세계란 무엇인지....
그리고 작가는 이 글에 등장하는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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