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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은 외국무역을 주도하고 전국에 商業組織망을 형성하면서 상업자본을 축적하였다. 이를 기초로 인삼재배와 가공업에 進出하기도 했다. 개항 후 경강상인 등 포구 주인층은 外來資本에 점차 굴복된 반면 개성상인은 외래자본이 침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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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상인만 다루고 있으나 서울 사대문안의 이현(梨峴: 동대문 시장의 전신)과 칠패(七牌: 남대문 시장의 전신)의 시장이나 서울 외곽의 송파(松坡), 누원점, 포천의 송우점(松隅店)등지에서 금난전권을 피해 서울 시전으로 들어오는 상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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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활약도 매우 활발하였다.
가장 대표적인 상인인 개성상인(송상)은 인삼 수출과 물품의 중계활동을 통하여 막대한 부를 축적하였고 많은 자본을 축적하여 상품을 독점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한강을 무대로 활약하던 상인을 경강상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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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상인들은 상품 화폐 경제가 발달하면서 곡물 도매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경강은 뚝섬에서 양화 나루에 이르는 한강 일대를 일컫는 말이다. 이 경강상인들은 계층 상승으로 시전의 지위가 축소 되어가고 있었다. 시전은 조선 상업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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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상인의 대결구도를 이룸으로 그 당시의 경제 생활을 재조명한다. 허생전을 지은 박지원이란 인물이 살았던 그 당시에 활동하고 있었던 경강상인들의 실상을 조명하고 일반인들에게 알린다. 그곳에 허생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경강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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