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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중명이명
태종이 명단을 접하고 한번 보니 공유덕과 경중명 2명이 쓰여 있었다.
太宗遲疑一回, 便召貝勒多爾袞, 及內閣學士範文程入帳, 將名單與他傳閱, 多爾袞道：“恐是明朝奸細。”
태종지의일회 변소패륵다이곤 급내각학사범문정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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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던 밀정이 비밀리에 서신으로 빨리 보고하니 대략 다음과 같다. “원숭환이 이미 책형으로 죽고 가산도 또 몰수되었습니다.”
太宗方欣然道：“難得此公已死, 們可長驅入明了。”
태종방흔연도 난득차공이사 찰문가장구입명료
得 [na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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