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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에 하지 말아야 할 일 두 가지를 구분하는 법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고.
공지영 작가의 말처럼 책을 읽고, 거기서 내 마음과 똑같은 구절을 멋들어지게 표현한 것을 발견하는 것은 책을 읽을 때 놓칠 수 없는 환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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겠다고 생각했다.
이 소설이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소설인지는 알 수 없지만, 작가 공지영에 대해서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서 공지영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또한 작품 속 위녕의 엄마의 입으로 전해진 많은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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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에 대해서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서 공지영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또한 작품 속 위녕의 엄마의 입으로 전해진 많은 좋은 구절들과, 공감되어지는 구절들이 까먹기에는 너무 소중했다. 그래서 공책에 하나하나 다 적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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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는, 보여주고 싶었던 마음들은 그들의 젊은 시절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걱정이 앞선 나머지, 공지영은 그의 의도를 강요하고 있다. 80년대에 충실하려고 애쓰는 젊은이들을 항상 고민하게 한다. 그들의 고민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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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의 소설 작품에 대해 검토해보았다. 사실, 길게 봤을 때, 공지영의 현재까지의 작품 활동은 초기, 길게 잡아도 중기 이상으로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공지영에게는 그만큼 지금까지의 것들을 한 단계 훌쩍 뛰어 넘을 수 있는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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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태형 (김동인)
토끼전 - 꾀주머니 배 속에 차고 계수나무에 간 달아 놓고 (장재화)
황소의 혼을 사로잡은 이중섭 (최석태)
화학으로 이루어진 세상 (권세훈)
홍길동전 (허균)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구드룬 파우제방)
할아버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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