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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지만, 저자의 핵심 메시지를 다음처럼 요약해도 좋겠다. 일본뿐 아니라 우리 또한, 메이지 시대 일본의 산업을 떠받친 군함도 탄광의 영광에는 조선인 강제징용자들의 눈물과 분노와 희생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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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기회를 하나님께서 매일 주어도 그것이 기회인지 모르고 놓치는 사람을 보면 참 안타깝다. 나는 그들에게 이봉관 회장의 기도문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지금까지 책을 읽고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보았다. 독자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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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그것 없이는 살 수 없는 힘으로 종교요, 이념이요, 사랑이요, 환상이다.
천남석은 이어도의 부재를 갈망하며 파랑도 수색작전에 참여한다. 그러나 막상 그 섬이 부재임을 알았을 때 그 가슴 속에서 그 섬을 본다. 가슴 속에 이어도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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