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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관 긴장감있게 그리고 유머러스하게 몰아가고 있다. 원작의 저자의 말처럼 권태가 민주화되어가면서 사람들은 삶에 대한 목적없는 나태와 고뇌의 감각을 알아가고 있다는 말이 남의 이야기처럼 들려오지 않는 것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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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를 반영하고 있다. 영화의 마지막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이건 정말 구역질 나는군!"라는 대사는 파트리샤에게 하는 것인지, 아니면 자기를 이렇게 만든 사회에 하는 것인지 잘 모른다. 어쨌든 파트리샤는 그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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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한국방송통신대학, 2017.
클레망 셰루,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정승원역, 시공사, 2010
진동선, 『영화보다 재미있는 사진 이야기』, 푸른세상, 2004.
김도한, Dr.AmsiL의 사진 119 존 시스템, 스튜디오암실, 2015.
뷰먼트 뉴홀(Beaumont Newhall),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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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부터 소외되었던 헐리우드 B급영화에 경의를 바친 아웃사이더 정신이다.(고다르는 이 영화를 헐리우드에서 소규모 상업영화를 제작하던 Monigram 영화사에 바치고 있다.) 고다르의 영화 중 가장 관습적인 이 영화는 그나마 무난하게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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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기고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2) 자아(ego)를 통해 본 정인의 연애,권태
정인(임수정)은 영화 상 뛰어나 요리실력, 완벽한 외모, 똑 부러진 성격까지 어디하나 빠질데가 없는 여성이다. 두현(이선균)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7여년간 부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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