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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이지만 그 속에서 표현되는 신들의 인간적 특성은 허구가 아니다. 따라서 예술 작품을 통해 인간을 표현하는 예술가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인용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깊이 들여다보면 신화라는 이야기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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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가 신에의 외경(畏敬)을 표현하였듯이 자연을 존중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아간다. 인간의 본성적인 측면을 보자면 양쪽의 신화가 워낙 분분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금속 종족' 이야기는 인간의 근면성과 창조성을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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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조종으로 아내와 자식을 죽인 경우에도 속죄를 해야 할까? 헤라클레스에게 잘못이 있다면 아마도 제우스 신의 아들로 태어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제우스를 미워한 헤라의 조작인 것을 알면서도 당당하게 자신이 한 행동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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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의 이해』, 아카넷, 2004, p161~226
잭 트레시더, 김병화 역, 『상징 이야기』, 도솔출판사, 2007, p60~61
미란다 부르스 미트포트, 필립 윌킨스, 주민아 역『기호와 상징: 그 기원과 의미를 찾아서』, 21세기북스, 2000, p74~77
정승원,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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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에서 리더십의 열쇠를 찾는다.
신화를 읽다보면 나라별 천지창조의 공통적인 면을 볼 수 있고 특히 성경과 그리스로마신화는 인간을 만들고 여자를 보는 관점이나 노아의 방주와 같은 비슷한 내용이 많아서 놀라게 된다. 지도자들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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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푸스가 재건된다고 해도, 인간이 다시 그 까마득한 미궁에서 헤매인다 해도 인간이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는 한, 상상력으로 그 의문을 풀고자 애쓰는 한 신화의 세계는 다시 변증법적 순환고리에 갇힐 것이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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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에서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인정을 받아 현재 올림포스 12신 중 한명이 되었다는 사실을 그들이 알고 있다면 그렇게 쉽게 자신의 생을 끝내지는 못했을 것이다. 헤파이스토스 같은 신도 살아왔던 이 세상을 정말로 잘나고 의술이 발달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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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더욱 커질 것이다.
사람은 외모로 그리고 능력으로 판단될 수 없는 것이다. 활도 잘 쏘고 적들과의 싸움에서도 결코 남들에게 뒤지지 않았던 아폴론, 하지만 사랑에 관해서는 그 누구보다 가장 힘들고 가장 많은 상처를 받은 신이다. 아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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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모르고 살해했고, 이번에는 여왕과 결혼함으로써 자기 어머니의 남편이 된 것이다. 이런 무서운 일이 발견되지 않은 채 세월이 흘렀으나, 테바이에는 기근과 역병의 재난이 일어나게 되자 신탁에 문의한 결과 오이디푸스는 이중 범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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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자신이 가진 여태까지의 상식으로 이해하려고 하면 미궁에 빠져버린다는 말이 끊임없이 맴도는 것은 왜 일까. 아마 나도 지금 내가 비평한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신화속의 모순처럼 쳇바퀴를 돌며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늘어놓은 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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