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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책을 읽고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 보았다. 우리는 지난 70여년의 시행착오 속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짧은 시간에 성취했다고 자부했다. 그러나 우리의 한국현대사를 돌아보면 어느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고 어정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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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는 어떻게 진행된 것인가? 이 책은 이 타당한 물음을 훌륭하게 구현했다고 본다. [서평] <한국의 식민지 근대성(Colonial Modernity in Korea), 2006>. 신기욱, 마이클 로빈슨. 삼인
객관적이지 못한 부분을 객관화하려는 시도
내재적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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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철학사를 보고나서, 그것이 오해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철학은 현실과 밀접해있다. 비록 어렵긴 하지만 충분히 공부할만한 가치가 있는 분야다. 따라서 앞으로도 철학에 관심을 가지고, 철학적 사유를 통해 더 넓고 깊은 시야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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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대체가 왜 실패했는지도 알게 합니다. 이러한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분석이 나올 수 있도록 동양과학의 근대 모습을(서양보다 뒤떨어진) 그대로 받아들인 것에 또한 의의를 둘 수 있겠습니다. 현재는 정보통신과학의 시대이니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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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과학으로 발전하지 못하게 장애물이 되었던 사상들이 현대에서 해석해보면 현대와 비슷한 점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서양의 근대과학이 철저하게 분석적, 기계론적, 결정론적인 성격을 지녔음에 비해서 중국의 전통과학은 종합적이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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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함해 역시 만만치 않은 나라라는 생각도 든다. 이런 철저한 전략 안에서 외교, 경제 정책을 펼치는 것이 미국이란 나라라고 생각하면 소름이 돋을 정도다. 촘스키같은 지식인들의 비판이 줄기차게 제기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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