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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말이 떠오르듯이 역사학자에게는 전문적 지식과 소양을 맡기고 아마추어에게는 다소 뒤쳐진 걸음으로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여유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감사합니다.
-사진 : 자체촬영 자료 : http://www.geumsansa.org 1. 서문
2.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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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이 교차하는 이러한 도량배치는 금산사가 불타의 진리를 깨우치기 위해서 어느 하나의 사상이나 종파에 치우침이 없이, 선과 교가 공존하며 모든 사상과 내용을 포용하고 있는 대승불교의 신앙체계를 모두 갖춘 종합사찰임을 표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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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의 보제루는 누하 진입.
13) 대적광전 (보물 476호)
정면 7칸, 측면 4칸의 팔자지붕 건물.
넓은 법당안에는 마루를 깔았으며 후면에는 옆으로 길게 불단이 마련되어 있음.
불단에는 비로자나불과 함께 5신구의 여래 좌상이 있고 그 사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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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 등의 문화재 또한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였지만 광활하게 누렇게 펼쳐진 황금들판의 모습은 일상에 찌들었던 답답함을 내던지기에 좋은 볼거리가 아니었나 싶다. 특히 여러 계절 중 가을에 이 곳을 방문한 게 내게는 좋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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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를 하면서 단순한 관광 차원이 아닌 금산사가 가지고 있는 1400년 역사의 이해와 보다 많은 지식을 가지게 되었고 문화재에 대한 올바른 각성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좀더 깊은 역사적 의의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도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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