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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물론 군대에 가는 것은 권리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단지 의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까울 뿐이다. 장교의 길은 자발적으로 선택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길이며, 모두가 갈 수 있는 길이 아닌 선택 받은 자만이 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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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고 있다. 군 내부의 인식의 변화에 따라 더 이상 과거의 군대의 부조리들과 잘못된 문화들은 잔존하기가 어려우며 실제로 군도 많은 긍정적 변화를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근절되어 가는 추세에서도 병역비리가 끊이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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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적이 되었던가, 우리가 이런 무기와 군복을 벗어 던지면 카친스키나 알베르트처럼 자네도 나의 벗이 될 수 있을 텐데. 전우여 나의 목숨에서 20년을 떼어 가서 일어나다오, 아니 더 많은 햇수라도 가져가가다오. 내가 살아 있다 한들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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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전쟁이 자신의 인생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그 세대의 분들의 티켓파워가 어느정도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지울 수 없었다.
또 사실 진태는 영화에서보면 엄청난 활약으로 상사까지 진급을 하게 되는데 액션 영화도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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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용서해 다오. 어째서 너는 나의 적이 되었던가. 우리들이 만일 이 무기와 이 군복을 벗어 던져 버린다면 너도 카친스키나 알베르트와 똑같이 나의 형제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부디 나의 목숨에서 20년을 네 것으로 떼어가 다오. 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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