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자, 노숙자 문제 등 소외의 문제는 지금까지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소수자’의 문제로 치부되어 왔다. 하지만 소외는 비단 소수자의 문제만은 아니다. 기술 혁명으로부터 소외된 대다수의 노동자들이 겪는 문제이며 이것은 결코 자본
|
|
|
노동의 종말과 함께 세계의 종말도 이야기하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은 노동으로부터 해방되고 있는 것이 절대 아니었다. 우리는 노동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이 아니라 기기에 의해 우리의 노동권을 빼앗기고 있다. 과거 산업혁명 당시
|
|
|
수 없다. 접속의 시대가 기업, 정치, 문화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앞서 살펴 본 듯이 확실한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그전의 사회보다 발전된 상태인지는 장담할 수 없다.
인간의 삶이 보다 편안해지고 자유로워지며 인간
|
|
|
노동의 종말을 목전에 두고 있음이 분명하다. 이러한 시대적 패러다임 속에서 어떻게 우리의 자리를 찾아가고 사회적 가치실현을 구현해 나가는가 하는 중요한 시점에 서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5. 맺음말
생산의 자동화로 노동의 필요가
|
|
|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어 국내와 미래 사회가 온통 실업자 투성이가 된다는 주장만을 믿고 싶진 않다. 그렇지만 저자와 마찬가지로 노동의 종말이 오기 때문에 미래의 경제를 운영하는데 엘리트들이 필수적이게 될 것이고, 제품과 서비스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