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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는 백성에 대한 교화 자체를 부인하지 않았으며, 국가의 역할과 사회 규범을 온통 부정하지는 않았다. 다만 이것들이 원래의 모습에서 왜곡되어, 즉 名에 의해 본질이 가려져서 백성을 기만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비판하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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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실에 맡겨놓았으니 찾아가라는 내용의 글이었다. 이 사건처럼 하나하나씩 서로를 위해준다면 이기주의는 극복될 수 있을 것이라도 느꼈다.
또한, 우리는 노자의 ‘무위’의 당위성에 대해 비판해 볼 필요성이 있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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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개인적인 면, 사회적인 면, 국가적인 면 등, 다양한 인간세계의 도덕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모든 장에서 다루어지는 인간 관계에 대한 그의 시각 및 해석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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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서 무위,불학,불욕을 말하며 ‘見素抱樸’,‘少私賓欲’을 권장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자기 스스로 실천도덕으로 삼아야 하는 것이다.
결국 노자에 있어서 도의 실천은 인간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야하는데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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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사상이 많은 반성의 계기를 주고 있다는 사실만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노자와 21세기'는 우리 사회의 매우 시급한 문제와 그것에 대한 해결방안으로서 3가지 화해를 제시함으로써 우리의 당면과제를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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