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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태종은 그 출신부터 북방민족과의 혼혈로써 인종과 국적에 차별을 두지않는 이른바 중화사상(中華思想)이 없는 개방적인 정책으로 당나라를 열어갔다. 이 두사람의 이러한 색깔은 중국에서 가장 중국적이었던 한나라와 가장 국제적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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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의 기틀을 마련한 태종 이세민과 그를 보좌한 명신들의 행보 및 치국관이 담겨 있는 정치 토론집으로 예로부터 치국의 기본 방향과 군신간 관계를 정립하는 교과서로 여겨져, 일본과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읽혔다. 오긍은 춘추 필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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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가 존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즉 당태종은 수양제의 발판위에서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두사람의 인연은 참으로 깊다고 밖에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었다.
두 나라의 두 황제, 수양제와 당태종은 서로 놀라울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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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태종의 지략이 뛰어나니 경거망동하지 말 것을 권하였다.
하지만 경거망동해 공격하였고 그 상책은 수나라의 전쟁에서 썼던 방법이라 당나라는 그것을 알고 있었다.
당태종은 일부러 15만 군사의 위용에 겁을 먹은척하여 두 욕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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巢檄文)을 통해 황소군의 사기를 꺾는데 일조하기도 하였다.
5. 당나라의 멸망
당나라의 멸망을 앞당긴 것은 황소의 난이었다. 특히, 황소의 난을 토벌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주전충은 원래 황소의 난에 가담하여 당나라 정권에 대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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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당 태종대에 진행되었던 대 고구려전쟁과 관련하여 당조의
전략 수립과정을 살펴보려는 것이다. 지금까지 당과 고구려의 전쟁에 관
한 연구는 대개 한중관계사 혹은 외교사의 관점에서 다루어져 왔다. 특히
전쟁의 결과가 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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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태종 때에 와서는 ‘世民’의 이름에서 ‘世’자를 ‘代’자로 바꾸어 표기하거나 ‘民’자에서 한 획을 생략하는 결획(缺劃)의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諱俗은 우리나라에도 전래되어 신라 진성왕 때 숭복사비문(崇福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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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의 발해군왕 책봉을 받아들인 후 말갈 호칭을 버리고 오로지 발해라고 불렀다\'는 신당서 등의 역사 기록을 중심으로 이런 주장을 펼쳤다. 이는 동북공정에서 중국인들이 발해가 자국의 역사라고 주장하는 근거 중 하나로 발해는 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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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에 유학할 때 열렬한 도교신자인 고변의 막하(幕下)에 있으면서 상당히 고조되었던 듯하다. 그러나, 신라로 귀국한 이후에는 유교와 불교에 대한 침잠으로 인해 도교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는 귀국 이후 도교에 대해서는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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