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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발휘하는 민족이지만, 그래도 오랜세월 꿋꿋이 이어져 내려온 대한민국의 저력은 앞으로도 세계가 놀라는 방법으로 분명 도약할 것이라 믿는다.
이럴때 한발짝 뒤에서 우리의 모습을 보고 책으로 써준 박노자가 있어서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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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 생각해보기 2.
‘외국인이 바라보는 대한민국’에 대해 서술한 책은 매우 많다. 그 중 한국을 찬양하는 책 또한 매우 많다. 그러나 이러한 책들은 그 내용의 진실성과 정도에 있어서 한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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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회는 그동안 민주화, 경제성장등을 완성해간다가 자신하고 있지만 OECD국가중에서도 좋지 않은 통계는 항상 수위를 차지하는 아직 미완의 국가이다. 비단, 각종 지표 등의 물질적인 면도 있겠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통찰이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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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이고 '민족 만들기'과정으로 매우 인위적이다. 민족주의 환상에는 공간적인 뼈대가 중요하기에 만주는 우리 땅이라는 현실적 국익과 무관한 주장을 하게 된다. 또한 유교의 국가 이념화 때문에 화랑의 동성애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고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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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으로만 생각하고 있던 사회주의 국가의 이면을 보게 되었다.
.약간은 냉소적인 시선으로 대한민국을 비판했지만 그 시선속에 안타까움이 베어있다는 걸 느꼈다.
한국인이라면 정말 한번쯤은 꼭 읽어볼만한 책이 아닐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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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충고이기에 대수롭지 않게 그냥 흘려버릴 수는 없다. 박노자는 진정으로 한국인다운 한국인이며, 한국사회에 약이 될만한 신선한 화두를 던진 젊은 학자임이 분명하다.
박노자가 파악하는 '당신들의 대한민국'의 실상은 실로 비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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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려면, 아주 한가지 좋고 간단한 방법이 있다. 바로 무슨 일을 접하든 그 이면을 생각하는 것이다. 역사에서 이것은 양쪽의 고통을 아울러 생각해서 자기 고통으로 알라는 것을 의미한다…안중근, 윤봉길 의사가 행한 역사적 정당성을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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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나아가야 할 길은 ‘내가 있음’에 ‘남이 있음’이 아니라 ‘나’와 ‘남’이 같은 시대에 살고 있음을 인지하고 서로의 관계를 평등하게 바라볼 수 있는 열린 마음을 지녀야 할 것이다. 그 열린 마음 은 우리의 창조력을 널리 확대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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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처럼 어떤 원칙에도 예외는 있는 것이다. 아무리 저자가 현재 살고 있는 노르웨이의 오슬만이 좋다 하더라도 그곳에서도 보수적인 사람이 있는 것처럼, 한국사회에서도 발전적인 방향을 지향하는 사람들 틈에 이러한 발전을 억제하는 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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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왜 지금도 사투리를 모두 표준어로 통합하지 않았는가.
사실 필자가 말 했듯이 나는 이미 한국에서 사회화한 한국인이고 한국의 주입식 교육에 세뇌되어 버렸는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객관적인 비판자의 입장에 설 수 없을지도 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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