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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의 대한민국」책의 앞 표지에서 ‘서로 잡아먹기를 탐내는 사회 전근대와 국가주의를 넘어서’자고 말하는 박노자 씨의 생각은 바로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우리가 먼저 끊자는 호소와 다름없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1. 진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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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의 러시아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서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고 있던 사회주의 국가의 이면을 보게 되었다.
.약간은 냉소적인 시선으로 대한민국을 비판했지만 그 시선속에 안타까움이 베어있다는 걸 느꼈다.
한국인이라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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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가지이다. 하지만 나쁜 점도 나쁘게만 보지 않고 좋게 생각한다면 얼마든지 좋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모르고 있었던 사실,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을 접할 수 있어 즐거웠지만 난 ‘우리의 대한민국’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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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모두는 행복해지려고 노력한다. 그렇기에 좀 더 부강한 나라, 깨끗한 나라, 살기 좋은 나라를 원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런 나라가 되길... 그에게도 '당신들의 대한민국'이 아닌 '우리들의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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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작가가 비판한 한국사회의 많은 모순들이 너무 보편적인 사상과 관점에 치우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한국사회를 이해 할려면 한국사회의 특수성에 입각해서 판단하고 바라보야할 문제들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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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민족 개념은 국가, 국적, 경제력 같은 요소를 중심으로 하기 때문) 상부에 잘 보이기 위해 아부를 떠는 노동자와 이를 당연시 여기는 사장간의 관계, 폭력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사회를 보면서 근대화 모델로서 한국을 포기했다. 인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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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아직은 그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요즘 한참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논의가 일어나고 있다. 자신이 믿는 종교적 신념에 의해 병역을 거부하고 기꺼이 사회로부터 격리되는 쪽을 택하는 이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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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우리들의 모습을 진정으로 바라고 있다.
분명한 것은 그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오랜 기다림이 아니란 것이다.
대한민국과 내 자신이 빠른 시일 내에 ‘코리아니즘’을 벗어내길 기대한다.
『참고문헌』 박노자 저.「당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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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 2001 : 29)고 하는 작가의 프롤로그의 말처럼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한국인으로 한국 사회를 살펴보려는 작가의 노력과 의지에 나는 깊이 반성하게 되었다.
< 참고문헌 >
박노자, 당신들의 대한민국, 한겨레신문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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