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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를 걸어주기 위해 영화 델리카트슨 사람들을 내놓은 것 같다. 영화를 보면서 그저 웃고 당연한 듯이 영화를 보았지만 짧은 2시간 안 되는 시간 안에 우리에게 인간의 내면을 깊고 짙게 표현한 영화 델리카트슨 사람들은 현대인들이 바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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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이 존재는 이미 거칠고 위선적이기 때문에 델리카트슨 건물의 세계에는 희망이 없어 보인다.
감독은 이런 상황을 헤쳐나 갈 수 있는 것은 바로 사랑뿐이라는 것을 이 영화는 얘기하고 있다.
영화에서 운명을 상징하는 플뤼스는 뤼종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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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하게 느껴진 것이 아쉬운 영화였다.
또한 델리카트슨이라는 말은 프랑스어로 ‘맛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리고 소시지나 햄, 치즈 등을 파는 가게도 델리카트슨이라 불린다고 한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 감독은 델리카트슨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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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있는 장 삐에르 쥬네 감독의 모습을 우린 성만 바뀐 한 여자를 통해 보는 것은 아닐까?
영화를 통해 본 장 삐에르 쥬네는 종잡을 수 없는 천의 얼굴을 가진 감독이다. 우리가 말하는 얼굴의 생김새와 표정이 아닌, 사고와 생각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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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힘 있는 자는 있고 그 힘을 올바르게 쓰지 못할 때 그에 맞는 댓가를 치르게 된다는 진리를 식상하지 않게 사람고기의 소재로 신선한 적절한 비유를 들어서 표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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