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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 그래도 후대에 와서 한 번쯤은 읽으면 좋을 책이라고 불리니, 언젠가 우주를 여행하는 가이드북이 나오기 전까지 동방견문록은 신비한 여행 도서의 자리를 당분간 더 차지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주 흥미로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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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있었는데.. 마침 교수님께서 독후감 레포트를 내주셔서.. 기한내에 완성할 수 있었다.
레포트가 아니었다면 책 한번 읽고 지나갔을텐데.. 이렇게 독후감을 써봄으로써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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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견문록으로 400여 페이지짜리의 적당한 분량의 책이다.
이 책은 마르코폴로라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출신의 상인이자 여행가가 1271년에서 1295년까지 동방을 여행하면서 겪고 체험하거나 주위에서 들은 사실들을 그의 감옥동지인 루티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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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견문록의 하이라이트인것 같다. 수많은 사실들의 나열은 전혀 감정이 개입되어 있지 않고 자신이 다른 책에서 본 것을 보고 배낀 것 같다는 느낌을 줄 뿐이다. 이러한 이유들로 마르코 폴로가 콘스탄티노플과 흑해를 한번도 넘어간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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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이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며 접해 보았을때 이에 담겨있는 다양한 부분들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으며, 책에서 논한 내용에 대해서 ‘마르코폴로’가 문제시 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내용을 동양의 입장에서 기술한 서적을 접해봐야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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