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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다”는 뜻으로 해설하였다.
) 이기문, 이상규 外, 앞의 책, p. 268.
이처럼‘하냥’을 어떻게 풀이하는가에 따라서 이 시 전체에 대한 이해가 아주 달라지는 것이다. 이는 영랑이 일상어의 '낯설게 하기’에 대한 목적을 충분하게 달성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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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생명체로 바라봄으로써 태어난 고운 시상과 시어의 조탁(彫琢), 탁월한 표현 기교 등 감정을 거르고 걸러서 도달한 순수 시정의 극치를 보여주는 김영랑의 대표작의 하나이다. 여기서는 사람의 희노애락(喜怒哀樂)의 일체가 씻기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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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다, -랑, -뿐'의 시어가 반복되면서 시 전체에 운율을 살리고 있다. 비슷한 음절을 사용하여 얻을 수 있는 효과이다.
북
김영랑
자네 소리 하게 내 북을 잡지
진양조 중머리 중중모리
엇모리 자진모리 휘몰아 보아
이렇게 숨결이 꼭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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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여성, 1938
최승호, 서정시의 본질과 근대성 비판, 다운샘, 1999 Ⅰ. 개요
Ⅱ. 김영랑의 시 춘향
Ⅲ. 김영랑의 시 모란이 피기까지는
Ⅳ. 김영랑의 시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Ⅴ. 김영랑의 시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Ⅵ. 김영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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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특강》, (주)한국문학사
김용직, 문덕수, 박명용, 정순진(2001), 《한국현대시인연구 上》, 푸른사상 1. 시인 연구 - 김영랑(金永郞 1903～1950)
2. 첫 번째 시 연구 - 모란이 피기까지는
3. 두 번째 시 연구 -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같이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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