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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써 이런 사람이 되라고 충고해 주는 것은 아닐까싶다.
이 두 주인공의 사랑은 조금 어긋나 버려서 결국 해피엔딩이 되지는 못했지만 내가 느낀 바는 아주 크다. 내가아샤와 같은 입장이라면 용기 있게 고백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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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는 자칫 위험한 사랑이 될지라도 뾰뜨르에게 순정을 받쳤을꺼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면서 태어난다. 물론 몇몇 그렇지 못하고 버려지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사랑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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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하지 않는 것인가?
-‘아샤’ 이야기 중, 가긴은 ‘나’를 좋은 사람이라 했으면서도 아샤를 ‘나’의 곁에 두지 않았 을까? 가긴 역시 ‘아샤’를 사랑했던 것 인가?
-러시아의 소설은 특이하다. 어째서 죽음으로 결말을 맺는 비극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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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희극적인 것을 내비침과 동시에 인물들의 감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발산시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인위적인 대사들은 이 글을 사실적인 것과 멀어지게 만들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볼때는 아이러니하게도 독자들은 상당히 사실적인 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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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처녀가 바로 자기 아버지의 애인이었다는 전개를 이루는 글이다.
1833년 여름. 주인공 블라지미르는 열 여섯 살이었다. 그는 모스크바에서 양친과 함께 살고 있었다. 양친은 칼루가 관문 근처의 네스크치누이 공원 맞은편의 별장을 전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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