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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브란트 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 줄 것이다. 공간 구성에 있어서도 필선과 여백을 통해서 공간의 깊이를 표현했던 김홍도, 신윤복과 달리 램브란트는 강한 빛의 확실한 명암대비 효과와 사람들의 시선으로 표현하였다. 사람들의 시선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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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화를 그린적은 없으며 이같이 배경으로 풍경을 넣은 경우는 매우 드문일이다. 램브란트는 산악풍격을 그리고 있는데 17세기 남부유럽의 모습을 닯아있다. 램브란트는 결코 이탈리아를 가본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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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애처로울 정도로 불행한 삶을 살아왔던 것같다. 그래서 지금의 위대한 화가로의 추앙받는 것이 힘든 삶에서도 훌륭한 그림을 그려냈던 보답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피카소전에서 보았던 에칭화에도 램브란트가 자주 등장한 걸로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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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든다. 경제적 궁핍과 고독에 쪼들려 쓸쓸하게 늙어가던 한 노화가의 모습과 사람들의 외면 속에서도 꾸준히 사실적인 표현법과 내면에 충실하여 그림을 그렸던 예술가의 원숙함이 담겨있던 그의 혼은 탁월한 빛 처리기법으로 더욱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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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 내 동생같기만 하다. 그림을 통해 처음 본 인물들조차 마치 나의 피붙이인듯한 친근감을 느끼게 해주는 게 바로 박수근의 특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무사시노 농장 - 최덕휴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다. 그래서 이 그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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