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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3세\'를 전에 보지 못하였고, 아무런 지식 없이 갔다 라는 점이 후회될 뿐이었다. 이제 다른 \'리처드 3세\' 극을 보게 되었을 때 나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라고 생각이 들었다. 걱정 반, 기대 반인 심정으로 훗날을 기약하며 예술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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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 리차드 3세의 외모와 야욕에 대한 의견이 전혀 틀릴지라도 셰익스피어에 대한 접근을 조금이나마 시도했다는 데서 이 영화에서 나는 어느 정도 소득을 얻은 셈이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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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통해 보는 것 보다는, 다큐멘터리 형식을 통해 만들어진 이 영화의 완성도는 셰익스피어가 당시 생각하고 연출하고자 하는 바를 보다 쉽게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게 해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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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3세를 완벽한 악인이 아닌 사회로 부터 사랑받지 못하고 그로인해 자신의 추한 몰골과 처지를 스스로 저주하면서 증오를 품은 인간으로 그려낸다. 리처드가 왕위에 오르자 민중들은 끝까지 야유 하고 리차드의 어머니는 리차드를 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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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를 속이지 말며, 아무리 좋아 보여도 실험 결과와 일치하지 않으면 거부해야 한다는 것과, 무엇보다도 자연에 대한 경외와 과학에 대한 사랑을 가르쳤다고 생각한다.
Ⅲ. 작가소개
리처드 파인만(Richard Feynman). 1918년 미국 뉴욕 태생. MIT를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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