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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퇴의 죽간-공자의 이야기, 종이의 파급[채윤]
살아 있는 듯한 한나라의 여인
- 마왕퇴의 한묘(기원전 180년대) -
1072년의 어느날 텔레비젼 앞에 모여 앉은 세계인들의 눈이 뎅그렇게 커졌다. 도대체 과학 추리소설에서나 읽을 수 있는 믿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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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퇴의 발굴은 세기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마왕퇴의 발굴을 통해 중국은 고고학적, 의학적, 회화적, 조각적, 의복 등의 역사를 앞당겼으며 2100여 년 전의 중국 귀족들의 생활과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마왕퇴에서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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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난 중국 현대사의 오점과 사람들의 가치관을 이해하는 데도 이 책은 좋은 책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 책이 가져다 준 성과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마왕퇴에서 발굴된 처의 시신> <처의 얼굴>
<처의발>
<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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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퇴의 귀부인의 내용적 특징에 대해서도 써 보겠는데, 서두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책은 정치사를 개입시켜 마치 역사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고 있고, 이야기 형식을 차용하여 쉽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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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퇴의 귀부인 2』, 이익희 譯, 일빛, 2001.
Cecilia Lindqvist, 『한자왕국』, 김하림·하영삼 譯, 청년사, 2002.
양방웅, 『초간노자』, 예경, 2003. 1, 머리말
2, 본문
1) 노자의 생애
2) 노자의 정치사상(政治思想)
3) 노자의 학문관(學問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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