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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돌방아노래를 함께 알아보기로 했다. 이는 이 둘을 함께 연구함으로써, 육지와 분리되어 있는 섬이라는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하여 고기잡이가 생업의 중심이 되고, 또 논이 거의 없기에 밭농사가 주류를 이루게 된다는 점에서 제주도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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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길쌈을 하거나 맷돌방아를 찧을 때 또는 밭매기를 할 때 불려지는 경우가 유동기능을 가지는 경우이다. 시집살이 노래와 신세타령 노래는 본래의 성격을 따진다면 비기능요라 하겠지만, 특정 기능의 수행에서 불려지기도 한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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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돌방아 그늘도 토담 그늘도
희부옇게 엷어지는데
어디서 꽃가루 날아오는 듯 눈부시는 산머리
온 길 갈 길 죄다 잊어버리고
까맣게 쓰러지고 싶다
-이용악의 '두메 산골2'-
'온 길 갈 길 죄다 잊어버리고' 쓰러져 버리고 싶도록 아름다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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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 조사 질문지
1. 농 사
1) 경 작
표 준 어 방 언 김매다
벼 쟁기
뉘 쇠스랑
곁두리 괭이
써레
농기구
2) 타 작
표 준 어 방 언
회전기 광주리
개상 바구니
새끼 도리깨
멍석 짚
삼태기
3) 도 정
표 준 어 방 언
절구
디딜방아
맷돌
암쇠
겨
4)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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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찧는 소리〉〈맷돌돌리는 소리〉〈꼴베는 소리〉 등이 있다. 〈고기잡는 소리〉에는 해녀들이 부르는 뱃노래가 가장 많은데, 그중 노를 저으면서 부르는 〈이여도사나〉가 특히 유명하다. 그밖에 〈멸치후리는 소리〉〈상여소리〉〈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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