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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그대의 옆얼굴. 슬픔과 분노에 숨은 진심을 아는 것은, 숲의 정령 도깨비뿐, 도깨비뿐.”
이 곡은 인간들에게 버려져 들개신 모로에 의해 키워진 원령공주 산의 인간에 대한 분노와 자연에 대한 애정을 담고 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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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공생'을 꿈꿔야한다는 것일지니. 인간의 악마적 측면이 스스로를 해치듯, 자연의 악마적인 특성 또한 자연 스스로를 죽음으로 질주시키니.
보고 난 뒤에는 달콤한 음악과 상투적 세계관이 뒤범벅된 디즈니 애니는 눈에 차지 않을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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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니메이션은 시대가 많이 지나갔지만, 아직 까지도 사람들에게 꼭 봐야 할 애니메이션에 속하는 영화다. 이 영화를 보면서 과연 감독이 주는 메시지가 무엇일까? 라고 생각하면서 보았다. 내 생각은 인간은 자연을 이길수 없는 나약한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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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그래서 희망도 있는 것이다.
「 원령공주 」는 에니메이션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하여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는 모든 세대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며 묻고 있다.
우리가 희망을 바란다면 선택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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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부럽다. 물론 역사적인 원한관계가 있는 나라지만 애니메이션만큼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모노노케 히메 , 원령공주는 그만큼 보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는 작품이다. 솔직히 경외심이 들 정도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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