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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 자신이 서구인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서구인 헌팅턴\'을 그동안 서구가 가지고 있던 독점적 지위의 상실 과정을 긍정적으로 볼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의 위기감이 문명끼리의 충돌로 세계는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는 주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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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힘이 팽창하면 동시에 문화가 융성하였고, 그 문명은 막강한 힘으로 자신의 가치관, 관습, 제도를 다른 사회에 확산시켰다. 서구의 힘은 10세기에는 유럽의 식민주의로, 20세기에는 미국의 헤게모니 장악으로 표출되었고 이 힘은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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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턴 문명충돌과 종교
기독교권과 아랍권의 문명 충돌로 전면전이 벌어질 것이라는 것이다. 미국이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아프가니스탄을 초토화시키고 테러 지원국들도 공격해 테러조직의 뿌리를 근절시킨다는 것이다. 이것은 다시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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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과 경제력과 군사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헌팅턴은 예언한다.
그렇지만, 헌팅턴은 한가지를 더 보았어야 하지 않을까? 이제 그의 주장을 정면에서 반박하는 \'문명의 공존\'이라는 책도 있듯이, 국제 정세를 충돌로 몰아가기 보다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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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개념은 새로운 국제사회에서 국가가 추구하는 목표가 될 수 있으므로 국가간 전쟁을 야기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뮐러가 지적하는 것처럼 문명간의 충돌이 반드시 전쟁으로 비화된다기보다는 상항에 따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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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은 서구의 독점적 영역이 더 이상 아니며 물질문명의 발전은 반드시 정신문명의 보완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 21세기의 흐름이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 한국을 강대국이라고 말하기에는 부족한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는 우리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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