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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국의 조폭을 등장시킨 영화들은 많은 변화를 거쳐왔다. 일제시대 ‘협객’이라 불리며 일본의 야쿠자 조직과 맞서 싸웠던 항일적인 이미지가 강한 김두한이라든지 해방 후에 정치에 발을 담근 정치 조폭의 거물인 이정재,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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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구동혁(김래원)은 노약자 공경이나 의리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수 없는 쓰레기다. (거기다 직업이 깡패다.) 그런데 경찰이 되겠단다.
더 재미있는 건 "교육과정"이다.
이 교육과정에는 우리나라의 몰입식(주입식) 교육을 비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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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그리고 동시에 영화의 반전 아닌 반전을 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이 영화의 포인트는 존재하며 진정 괜찮은 영화 한 편이 탄생하는 지점일 것이기에… 이 시대의 소크라테스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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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는 영원성에 기초한 인류애의 궁극적 기본가치인 지혜와 알권리에 대한 보편타당한 진리를 향한 향연을 죽기까지 인생 전반에 걸쳐 실행하고 실천했다는 데에 그들의 의미와가치가 있을 것이다.
소크라테스의 변명.
소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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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어있는 대화는 아니었나 생각된다.
6. 향연
이 이야기((소크라테스가 죽기 전))는 아폴로도로스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그의 친구와 대화이다. 그 속에 아가톤(그의 집에서 잔치를 연 비극시인), 소크라테스와 아리스토데모스 파이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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