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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부르가 세운 국가
16세기 초 티무르의 후손으로 알려진 바부르가 카불에서 인도 북부로 침입하였다.
새로운 무기인 대포로 무장한 바부르는 델리 술탄국의 저항을 물리치고 무굴 제국을건설하였다.
바부르의 손자 악바르 황제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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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년 투르크 족장인 바부르가 인도에 나타났다. …… 바부르의왕조는 무굴 또는 몽골이라 칭했는데, 그들이 쓰는 언어로 미루어 투르크 족으로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중앙아시아에서 각 부족이 오랜쟁투를 벌이는 동안 투르크 족과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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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부르의 뒤를 이어 악바르, 자한기르, 샤자한 등 뛰어난 황제들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 시기에 무굴 제국은 인도 전역을 통일하고, 경제와 문화가 크게 발전했다. 바부르의 뒤를 이어 즉위한 악바르는 뛰어난 군사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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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굴제국
무굴제국의 시조 바부르
아버지는 티무르의 4세손어머니는 차카타이 칸의 14세손(바부르의자서전)
몽골의 피를 받은 차카타이-투르크계 혈통
몽골을 아랍에서는 무굴(혹은 무갈)로 표기
몽골이 세운 왕조라 하여 무굴제국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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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부르는 중앙아시아를 전전한 후 카불을 점령하고, 이 곳을 근거지로 하여 1526년 인도에 침입, 델리 왕조인 로디조(1451~1526)의 이브라힘왕을 델리 북방의 파니파트전투에서 격파하고, 델리를 탈취하여 여기에 무굴제국을 창시하였다. 바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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