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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 자아가 존재하는 방식은 논리와 타산을 넘어서 있다. 즉, ‘약간씩 귀울림하고’ ‘약간씩 말을 더듬으며’ ‘짐작으로 그렇거니/ 이해를 하면서’ 그리고 ‘반쯤을 알아듣지 못한 채’ 사는 무욕의 세계이다. ‘물방울’은 ‘가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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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여 박남수의 시 전체를 지배한다.
김광림은 박남수의 제3시집 <<신의 쓰레기>> 해설에서 박남수의 시를 3기로 나누어 분석해 보이고 있다. 즉, ‘이미지의 안정 맹아기’로 정의된 첫 시집 <<초롱불>>의 세계는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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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씀
시인
박인환, 김수영, 김경린, 송욱, 전영경, 김구용 등
작품
박인환 - (도시적 인생파적 비애) ‘목마와 숙녀’
김수영 - (지성에 의해 절제된 서정의 세계) ‘달나라 장난‘
(3)그외 활동 시인들
- 신동집, 전봉건, 김춘수(꽃, 꽃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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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상황과 배경을 충분히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시인이 납북을 자신하여 하였는지 친일파였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박목월, 조지훈, 박두진과 같은 청록파 시인들과 박남수, 이한직, 김종한고 같은 유능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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