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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타자에 대한 적극적인 사랑의 의지를 드러내면서, 자아와 타자가 공존하는 새로운 미래를 예고한다.
현대사의 격량속에서 온몸으로 문학과 예술의 혼을 불태워 한국 문학사의 새 길을 밝히고자 했던 박인환과 김수영, 짧은 여정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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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개관
2. 작품과 작가
1)시문학파
2)모더니즘파
3)생명파
3.이상(1620~1690)
1940년대
1. 시대개관
2. 작품과 작가
3. 이육사(1904.4.4~1944.1.16)
4.박목월(1916.1.16~1978.3.24)
1950년대
1.시대개관
2.작품과 작가
3. 박인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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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에서 속은 전쟁으로 인식한다. 6.25는 이데올로기의 대리전으로 체제 확장을 위한 꼭두각시 전쟁이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모두 미국과 소련의 신패권주의의 희생양이었음을 박인환은 의식한 것이었다.
(4) 현실주의 세계관
기존에 박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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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왜 없겠는가 그러나 안 한다
안 하기로 했다 안 해도 된다고
생각했다 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너에게도 엄마에게도 모든
아버지보다 돈 많은 사람들에게도
아버지 자신에게도
- 김수영 「VOGUE야」1967.2 전문 ◆ 박인환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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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은 이 시에서 인간에게 씌워진 근원적 고독으로 인해 인정이 사라지고 사람이 사람에게 소외당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얘기한다. 그리고 그로부터 탈피하는 방법으로 사람 사이의 관심과 사랑을 강조한다. 박인환은 인정(人情)과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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