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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그노는 과연 스토커였나 강간을 했을까 이러한 분별은 부질없다. 사랑이란 곧 생명을 아끼고 보살피는 마음이고 그것은 한낱 사람이 만든 고루한 도덕률의 잣대 너머에 있기 때문이다.
주제분석
<그녀에게>는 ‘관계’에 대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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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시아에게 이야기해주고 있는 베니그노. 그녀의 몸을 닦아 준다.
3
동료 간호사와 대화하는 베니그노
4
마르코의 집
티비에 출연한 여자 투우사 리디아를 본 마르코
5
투우경기장
투우경기를 하고 있는 리디아
6
파티장
리디아와 전 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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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를 표현한다
숨어서 엿보기 시작한 베니그노의 사랑은 사실 변태 취급을 받기 십상이지만, 영화에서의 베니그노는 다만 한 여자를 너무나 좋아하는 남자로 그려질 뿐이다. 이렇게 숨어서 알리샤를 살펴보던 베니그노가 생리일까지 알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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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이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감상문을 쓰는 건지, 확신이 서질 않는다. 분명히 영화를 주의 깊게 감상했음에도 불구하고, 내 생각의 깊이가 이것밖에 되질 않나? 하는 생각이 지금 이 순간에도 날 괴롭히고 있다. 좋은 감독에 좋은 영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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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모 휴대폰... 우리나라 상품이 등장한다. 마르코는 한국을 알까? 갑자기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본다.
이 가을... 나는 아직 사랑다운 사랑을 못해본 꽃다운 21살의 맑은 영혼이건만... 나의 그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나도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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