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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같은 문제들이다. 지금 돌아보면 나는 항상 내가 선택을 한 결과에 대해 후회를 한 적이 많았다. 나에 선택에 확신을 가지지 못한 적도 있었고 이 일을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다 아는 데도 유혹에 흔들려 넘어간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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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중국의 붉은 별”을 읽고-
◉ 중국 속에서 한반도를 보다
◉ 순수한 믿음이 가장 강한 힘이 된다. - 홍군의 지도자들
◉ 가진 것 없는 자들을 위한 마을 - 소비에트
◉ 거울이 있어야 나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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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는 책임감, 어려움을 이겨야 된다는 책임감 등 말이다. 지앙지리는 이 ‘책임’ 에 대해 생각하며 그 일을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사명에 한발자국 더 가까워졌다.
나도 지앙지리의 생각을 닮아 주변 환경에 상관없이 나 자신을 개척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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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런 점에서 비추어 볼 때, 그가 이 소설을 집필했다는 것이 상당히 아이러니하게 느껴진다. 그 역시 우리 민족으로써의 양심과 영혼이 남아있었던 것일까?
삵은 죽어가면서 ‘흰 옷’과 ‘붉은 산’을 보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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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다. 때문에 찾아진 것이 배수아에게는 신비주의적 결사인 “붉은 손 클럽”이다. 실체가 없이 영원하며 죽음에까지 이르는 구원의 비밀 조직인 “붉은 손 클럽”, 그것은 윤대녕의 “은어낚시통신”이나 장정일의 “재즈클럽”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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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융단 떼거리> (북한에서 레드벨벳을 붉은 융단 떼거리라고 부른다)
[중앙일보 안혜리 논설위원]
(상략)
자, 이번엔 레드벨벳 얘기다. “악수조차 할 줄 몰랐는데 너무너무 영광이었고요.”
레드벨벳 한 멤버는 김정은과 악수한 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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