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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으로 1591년 이단자로 체포, 투옥되었다. 1593년 로마에 인도되었으나,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고 7년간 감옥에 갇혀 있다가 결국 1600년 2월에 화형에 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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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주장하며 진리를 수호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 갈릴레이가 재판정에서 천동설을 인정하고 나오면서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고 말한 것에 비하면 브루노가 "종교가 진리를 바꿀 수 없다."라고 말한 것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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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라는 사람이 정말 끌렸다고나 할까? 갈릴레오의 그 화려한 수염이 곡학아세(曲學阿世)하는 간사한 이방의 수염으로 보였다.
갈릴레오는 물론 훌륭한 과학자이다. 업적도 보다시피 방대하고, 결국 360년이 지난 1992년에 교황청에 복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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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부정하는 고해성사를 했고 판결과는 달리 하루도 감방에서 보내지 않았던 것이다.
또한 마지막 판결을 통해 알 수 있듯이, 교회는 그가 자신들이 제시하는 방식대로 참회한다면 그를 석방하고 단지 문제가 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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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르니쿠스(Copernicus, 1473-1543)
2) 코플러(Kopler, 1571-1630)
3) 브루노(Bruno, 1548-1600)
4) 갈릴레오(Galileo, 1564-1642)
5) 뉴우튼(Newton, 1642-1727)
2. 철학자와 그 사상들
1) 베이컨(Fransis Bacon, 1561-1626)
2) 홉즈(Thomas Hobbes, 1588-1679)
3) 데카르트(Descartes, 15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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