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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는 내기였다. 하지만 온 사람은 캐서린뿐이었다. 1) 셰익스피어의 비극
1. 리어왕
2. 햄릿
3. 오셀로
4. 맥베스
5. 로미오와 줄리엣
2) 셰익스피어의 희극
1. 한여름밤의 꿈
2. 베니스의 상인
3. 말괄량이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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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 질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
남은 하나의 연극 역시 토막과 비교를 해보면서 무엇이 희비극과 리얼리즘을 바탕하며 그것이 감수성을 키우는 기본 원천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하여서도 연구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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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몰입하지 못하고 자꾸 비판적으로 보려한다는 것이었다. 브레히트는 극에의 몰입이 비판력을 상실하게 한다고 했지만, 그리스 비극은 몰입이 목적이었던 것이 아닌가. 극을 완전히 즐기지는 못했던 것 같아 조금 아쉽다.
사실 공연예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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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많은 정도가 아니라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살기 좋아질수록 상대적인 빈곤은 더욱 심해져 야망에 대한 욕구는 한계를 모른 채 치솟기만 하여 이에 비례해서 남성들이 초라한 옛 애인이나 사랑의 신의같은 것을 헌신짝처럼 버리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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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을 통해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재구성에 있어서 작품이 가진 내면적 힘에 대한 고찰보다는 이미지로 보여주기에만 급급했던 것 같았다는 점이다． 그래서인지 원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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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했다. 대표적으로 노틀담의 꼽추를 들 수 있는데 이 작품 에서도 집시여인인 에스메랄다가 나온다. 그녀는 모든 남자를 유혹하는 관능적 매력의 상징으로 많은 남자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나온다. 다만 카르멘과 에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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