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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담장과 다리 등을 설치해 인공과 자연의 절묘한 조화를 잘 보이고 있었다. 비원은 한적함과 예스러움이 어우러져 묘한 기분이 드는 곳이었다.
푸른 하늘이 바로 눈앞으로 다가서고 그곳에서 쏟아져 내리는 햇볕이 한결 맑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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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을 몸소 체험해 보기도 하였다고 한다.
아직도 비원의 상당 부분은 비공개 지역으로 되어있어 아쉬움을 남긴 채 창덕궁을 벗어나야 했지만 창덕궁은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문화재답게 화려하면서도 우리 전통의 멋이 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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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원으로써 널리 알려져 있어서 그보다 사람들이 많이 모르고 있는 경희궁에 대해 알고 싶어서 경희궁으로 주제를 바꾸게 되었다. 경희궁은 현재 복원이 되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도 참담한 실정이었다. 예전 건물이 그렇게나 많았다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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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원으로 잘 알려진 창덕궁 후원은 다양한 정자, 연못, 수목, 괴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다. 현재 남아있는 조선의 궁궐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창덕궁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배치가 탁월한 점에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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