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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은 결론짓고 있다. 실패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진정한 용기라는 것임을 지금 이 시대까지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사기열전』은 사마천의 창작물이 아니라 문헌에 나오는 것을 옮기고 구전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를 채집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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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이 광범위하기 때문에 약간은 이중적인 면도 찾아 볼수 있었다. 이것도 지켜야하고 저것도 지켜야된다는 그런 식의 이중성 말이다. 그러나 이책은 개인적인 불우한 환경속에서도 냉철한 사마천의 진면모를 볼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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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중히 여긴다. 저 비첩과 천한 사람이 분개하여 자살하는 것은 진정한 용기라고 할 수 없으니, 계획을 다시 고쳐 실현시킬 용기가 없을 따름이다.” -계포에 대한 사마천의 평
“마음 굽히고 뜻 억눌러 허물을 참고 치욕을 물리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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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 지음, 김진연 · 김창 편역, 『한권으로 보는 사기』 서해문집, 2004.
버튼 웝슨 지음, 박혜숙 편역, 『위대한 역사가 사마천』, 한길사, 1995.
사마천 지음, 이인호 편역, 『사기본기 - 신화의 시대에서 인간의 역사로』, 사회평론, 2004.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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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조익(趙翼)
그(사마천)로부터 체제가 정해져, 역대로 사서를 저술하는 사람치고 그 범위를 벗어나는 법이 없는 사가(史家)의 절대 법칙이 되었다.
⑨근대 문학가 노신(魯迅)
사가(史家)의 절창(絶唱)이며, 가락없는 이소(離騷)다. (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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