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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슈빌리 대통령은 많은 것을 잃게 됐다. '평화의 제전'인 올림픽 개막 때 전쟁을 개시해 국제적인 비난에 직면했고, 전쟁에서 패할 경우 국내 정치적 입지는 더욱 불안해진다. 나토 가입도 늦어질 수 있다. 휴전을 하더라도 교역량의 30%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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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슈빌리(그루지아의 대통령)는 뭘 노렸나???
사카슈빌리는 2004년 민주화 혁명인 '장미 혁명'을 통해 집권했지만, 경제적 빈곤을 해소하지도 못했고, 국정과제였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도 지난 4월 좌절됐다. 결국 그는 그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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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로 인한 민심이반이 중요한 원인이었다.
2004년 미하일 사카슈빌리(Mikhail Saakashvili)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친서방 노선을 추구하며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가입을 추진하자 '압하지야와 남오세티야의 독립'을 주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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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슈빌리 정권을 전복시키지는 않았는데, 러시아가 조지아의 내정에 개입하는 것은 국제적인 비난을 살 수밖에 없고, 괴뢰 정권을 세웠다가는 자칫하면 조지아의 민족주의를 자극해서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과 같이 죽기 살기로 싸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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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슈빌리 그루지아 대통령의 잘못인가? 아님 미국의 MD에 불편함을 느껴 러시아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푸틴의 꼭두각시에 불과한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의 잘못인가? 어찌 됐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희생으로 돌아가고 있다.
7.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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