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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들이 저지른 큰 실수를 지금의 정부관련 사람들이 다시 하지 않기를 바래요.
마지막으로 현·미래 지도자들에게도 바라는 점이 있어요. 국회사람들에게 끌려 다니시라고 뽑아준 것이 아니기에, 명분보다는 현실적으로 그리고 실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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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그들을 바라보고 그들로부터 타산지석과 반면교사의 교훈을 배우는 것이 좋지 않을까? 만약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수백 년 후 우리 후손들은 ‘부자의 배반’이라는 책으로 우리가 했던 시행착오를 저지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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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심경》 강독이 필요 없게 된 것이다. 이는 이 책에서 최초로 밝혀내고 있는 사실로서, 정통 사림파 성리학자들과 부침을 같이했던 《심경》의 정치적 운명을 보여 주는 흥미로운 해석이다.
지금까지 선비에 대해 우리가 접해 볼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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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배반』, 고즈윈, 2004.
박영규,『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웅진, 2004.
이덕일,『당쟁으로 보는 조선역사』,석필,1997.
이성무,『조선시대 당쟁사1』, 동방미디어(주), 2000,
전인봉,『유배지에서 만난 한국역사』, 민미디어, 1999.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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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배반, 2004, 박성순, 고즈윈 ￭ 창왕 즉위년 (1388년) 10월 어느날
- 토지개혁을 둘러싼 온건개혁파와 역성혁명파의 대립
￭ 공양왕 2년 (1391년) 5월 어느날
- 온건개혁파와 역성혁명파 대립의 사상적 이유
￭ 태조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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