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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의 문화에서 차이를 드러내는데 정리해보자면 한국의 싸움은 싸우는데 담배를 피우며 여유를 부리며 설전을 벌이는 유교적 싸움이며 일본은 격렬한 주먹이 오가는 사무라이식 싸움, 중국은 주먹과 술수까지 깃들여진 모략의 싸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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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들은 중국의 한. 당. 송을 아주 대단한 치세인 것처럼 이야기 하고 있지만 전한은 왕의 외척들의 발호로 망하였고, 후한은 왕 측근의 환관의 발호로 망하였다. 당과 송에선 우이당쟁이니, 구법파와 신법파의 싸움이니 하여 당쟁은 또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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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이 계속되고 따라서 백성들의 원한과 탄성은 높아 간다. 이들의 짓눌린 삶에 응어리져 있던 울분이 불씨가 되어 한양 성내에서도 살육과 침탈의 불길이 번져 갔다. 부패한 관리와 무도한 양반들을 몰아내고 백성들의 나라를 세우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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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은 그만두고 현실적인 민생정치를 위해 힘써달라고 부탁드리고 싶어요. 과거 선비들이 저지른 큰 실수를 지금의 정부관련 사람들이 다시 하지 않기를 바래요.
마지막으로 현·미래 지도자들에게도 바라는 점이 있어요. 국회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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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략에도 굽히지 않고 피흘려가며 선비의 길을 나아갔던 그들에게 부끄러워진다.
남명은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전한 가르침은 “모든 의리는 이미 그대들이 다 알고 있네, 그것을 독실하게 믿는 것이 귀중하네”라고 하였다. 남명은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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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포호빙하: 용기는 있으나 무모함 (필부지용)
풍성학려: 겁을 먹은 사람이 하찮은 일에도 놀람
하로동선: 격이나 철에 맞지 아니함 <-> 하갈동구
한단지보: 자기 본분을 버리고 남을 따라하면 두가지 다 잃음
한우충동: 가지고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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