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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동자가 53선지식을 역참하여 해탈문을 증득하는 구법여정이 보이고 있다. 선재동자가 지혜제일인 대지 문수보살에게서 부처님의 공덕에 대한 말씀을 듣고는 부처님처럼 되려는 마음을 일으킨다. 발심을 한 것이다. 문수보살은 선재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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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상의 시선이 일치되지 않는 것도 이렇나 파격의 일면이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수월관음도는 화엄과 선(禪)의 절묘한 조화를 관음상을 통해 드러내면서 화엄경에서 선재동자의 53선지식 순방으로 알려져 있는 입법계품의 행원사상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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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동자가 53선지식을 역참하면서 마지막으로 보현보살을 만나 듣게 되는 ‘보현십대광대행원’ 중 하나이다. 보현행원의 결과 극락에 왕생 할 것을 기원하고, 극락왕생 후에도 다시 중생을 제도할 것을 서원한다. ‘보현행원품’은 아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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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동자의 53선지식 편력과 같은 대승불교의 근본 주제가 웅대한 체계로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화엄경은 부처님이 깨달으신 내용과 무한의 세계관 및 보살행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
화엄의 교리에서는 극소의 세계 속에 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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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e Future, 미래를 위한 교육철학, 성 기산(역), 1994, 집문당. Ⅰ. 들어가는 말
Ⅱ. 화엄경 입법계품의 위상
Ⅲ. 선재동자와 53 선지식 : 교육적 인간상
Ⅳ. 보살도 : 보살행의 교육이념
Ⅴ. 십바라밀 : 깨우침의 교육과정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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