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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게 된다.
Ⅵ. 그리스철학(희랍철학)과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는 소피스트들에 의해서 무너진 권위대신에 확고부동한 보편적인 윤리의 원칙을 세우려고 했으나 객관적인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 이후의 작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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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전해듣고는, 그는 아주 뜻밖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소크라테스는 모든 사람이 현명하다고 여기는 한 사라을 찾아갔다. 그런데 그 사람이 소크라테스의 질문에 분명히 대답할 수 없자, 이를 안 소크라테스는 결국 델포이 신탁이 옳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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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기 법의 형평도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법사상을 살펴보았다. 소크라테스는 인간의 이성과 도덕적 판단에 따라 올바른 것을 구분할 수 있다고 보았고, 이는 정의를 통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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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걸하지도 않았다. 친구들의 탈옥권유도 거절했다. 확고한 신념이 있는 소크라테스에겐 자신과 자신의 신념사이에 있는 부조리함에 넘어 갈 수는 없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신이 그에게 내려준 신탁이 너무 이른 것은 아닐까?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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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상황에서 나는 나의 무지를 인정하고 소크라테스를 따랐을 것인가, 아니면 그를 유죄로 만든 이들처럼 나의 무지함을 숨기려고 하였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나는 지혜롭다고 생각을 해본 적은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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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어있는 대화는 아니었나 생각된다.
6. 향연
이 이야기((소크라테스가 죽기 전))는 아폴로도로스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그의 친구와 대화이다. 그 속에 아가톤(그의 집에서 잔치를 연 비극시인), 소크라테스와 아리스토데모스 파이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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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고 델피 신전기둥에 새겨져 있는 명언중의 하나라고 한다. 다만 소크라테스가 주장한 자신의 무지함과 한계를 알고 겸허한 마음을 지니라는 그의 성품과 인성에 맞는 표현이기에 사람들이 소크라테스가 한 말이라고 하는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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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은 자신이 죄를 지었다고 인정하는 것과 똑같다고 본다. 소수에게는 소크라테스가 끝까지 법을 지킨 현자로 기억되겠지만, 나머지 사형에 찬성한 다수들은 그가 죄를 인정한 범죄자로 남았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소크라테스가 도망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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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이 될 만한 사람은 없지 않나?
메논 : 그렇습니다.
소크라테스 : 그렇다면, 교사가 없으니 제자도 없을 게 아닌가?
메논 : 그렇겠지요.
소크라테스 : 그런데 교사도 제자도 없으니, 우리는 덕을 가르칠 수 없다고 보아야 하지 않겠나?
메논 :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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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키레네 학파
창시자인 아리스티포스는 소(小)소크라테스학파의 하나로 꼽힌다.
이 학파의 특징은 쾌락주의로서, 쾌락을 선(善)으로 생각하고 따라서 쾌락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는 데 있다. 이 학파에 속하는 사람들로는 아리스티포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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